나와 당신의 한국어 Intro “한국사람은 왜 피부색이 하나예요?” “한국 대학생들은 왜 학교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녀요?” “여자가 여자한테 왜 형님이라고 해요?” 이런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?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해서 생각해 본 적 조차 없는 것들. 한국인에게는 당연하지만, 외국인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한국어와 한국문화. 이 책을 쓴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이자, 익숙한 한국어를 매 순간 낯설게 마주해야 하는 한국어 탐험가이다. 이 책은 지난 10년간, 그들이 현장에서 목격한 우리에게는 당연하지만, 외국인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‘우리말과 문화’에 대한 기록이다. ‘당연함’에 대해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, 다름을 인정하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. Informat.. 이전 1 다음